빠른 상담

아래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상담원이 전화로 친절하게 상담을 도와 드립니다.
빠른 시간 내에 전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연락처
문의내용

원장님칼럼 연세바로치과의 원장님께서 환자분들을 위한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대전 도안동 치과, 매복치도 사용할 수 있나요? (매복치 교정 진료 후기) [ 2026.10.13 ]

반갑습니다.
대전 연세바로치과 대표원장
교정과 전문의 임경섭입니다.

“앞니 하나가
아직도 안 나왔어요.”

대전 도안동 치과를 알아보시는 분들 가운데, 이처럼 성인이 되어서도 영구치 하나가 끝내 나오지 않아 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복치는 맹출 시기가 지났는데도 잇몸이나 턱뼈 안에 머물러 있는 치아를 말합니다. 위치와 원인에 따라 교정으로 끌어내려 쓸 수도 있고, 발치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 옆 높이까지 올라가 있던 매복치를 뽑지 않고 교정으로 제자리에 배열한 사례와 함께, 매복치를 살릴 수 있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Case 리뷰

오늘 소개할 환자분은 20대 남성으로, 오른쪽 두 번째 앞니가 나오지 않는다며 내원하셨습니다. 우선 오른쪽 옆모습부터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대전 도안동 치과 매복치 교정 치료 전 우측 구내 사진

▲ 치료 전 우측 구내 사진 (상악 우측 측절치 자리에 남아 있는 유치)

상악 우측 측절치 자리에 다른 앞니보다 눈에 띄게 작은 치아가 하나 있었는데요. 이 치아는 영구치가 아니라 제때 빠지지 않고 남아 있던 유치였습니다.

이 때문에 위 치열이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위아래 중심선이 어긋나 있었고, 앞니가 살짝 거꾸로 맞물리는 경미한 반대교합 소견도 관찰되었습니다.

매복치 교정 치료 전 파노라마 사진

▲ 치료 전 파노라마 사진 (매복된 측절치와 남아 있는 유치)

파노라마 사진을 보면, 나왔어야 할 측절치는 코 옆에 닿을 만큼 높은 위치에 매복되어 있었습니다. 유치 바로 위에서 맹출을 기다리고 있던 것이 아니라 훨씬 위쪽에 멈춰 있었던 것이죠.

매복치를 견인할 때 가장 먼저 따져야 하는 것은 그 치아가 뼈와 유착되어 있는지 여부입니다.

유착된 치아는 교정력을 가해도 올바른 위치로 움직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매복된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고자 3차원 CT를 촬영했습니다.

매복치 과잉치 유치 3차원 CT 사진

▲ 치료 전 3차원 CT (매복치, 과잉치, 유치)

CT에서는 매복치와 남아 있는 유치 사이에 과잉치가 여러 개 자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과잉치가 측절치의 맹출 경로를 막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매복된 원인이 뚜렷하게 드러난 만큼, 유착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매복치를 뽑지 않고 끌어내려 사용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매복치 견인 시작 무렵 파노라마 사진

▲ 견인 시작 무렵 파노라마 사진

먼저 측절치의 맹출 경로를 막고 있던 과잉치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교정장치로 치열을 정리하면서, 매복치가 내려와 자리 잡을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이어서 매복치에 장치를 붙여서 아래쪽으로 견인을 시작했는데요. 다만 출발 위치가 높았던 만큼, 측절치가 치열까지 내려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매복치 견인 중 파노라마 사진

▲ 견인 중 파노라마 사진 (내려오고 있는 측절치)

견인을 이어 가자 측절치가 조금씩 아래로 내려오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환자분께서도 중간에 엑스레이를 보시고는 치아가 실제로 내려오는 것이 보여 보람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치료 과정이 결코 짧지 않았지만, 환자분께서 저를 믿고 끝까지 따라와 주셨습니다.

교정을 시작하고 약 3년 3개월 만에 치아교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과연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치료 이후의 사진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대전 매복치 교정 치료 후 우측 구내 사진

▲ 치료 후 우측 구내 사진

유치가 있던 자리에 본래의 측절치가 내려와 자리를 잡으면서, 작은 치아가 있던 부분이 정상적인 크기의 앞니로 채워졌습니다. 아울러 상악 악궁의 폭도 그만큼 넓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살짝 거꾸로 맞물리던 앞니도 정상적인 교합관계로 개선되었습니다.

매복치 교정 치료 후 파노라마 사진

▲ 치료 후 파노라마 사진

파노라마 사진에서도 코 옆 높이에 있던 매복치가 제자리로 건강하게 내려와 배열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전 사진과 비교하면 과잉치도 모두 정리되었죠.

이외에 별도의 추가 치료는 필요하지 않았으며, 치아 안쪽에 고정식 유지장치를 부착하는 것으로 교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15. 06. 2018. 09.
매복치 교정 치료 전 정면 구내 사진 매복치 교정 치료 후 정면 구내 사진
매복치 교정 치료 전 상악 교합면 사진 매복치 교정 치료 후 상악 교합면 사진
치료 기간 : 2015. 06. ~ 2018. 09. (약 3년 3개월)

 

2매복치를 살릴 수 있었던 이유

지금까지 코 옆 높이에 매복되어 있던 측절치를 교정으로 끌어내린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매복치를 견인할 때 제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그 치아가 뼈와 유착되어 있는지입니다.

저는 보통 매복된 원인을 보고 이를 판단합니다.

치아가 나오지 못할 이유가 딱히 없는데도 매복되어 있다면, 치조골 유착을 강하게 의심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교정력을 이용해 제자리로 옮기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치과교정과 전문의 임경섭 대표원장

▲ 치과교정과 전문의 임경섭 대표원장

반면 이번 환자분처럼 과잉치가 맹출 경로를 가로막고 있거나, 치아가 나오는 방향이 잘못되어 매복된 것처럼 원인이 명확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럴 때는 비교적 확신을 가지고 매복치를 내리는 치료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매복치가 코 높이에 있을 만큼 높이 올라가 있었지만, 원인이 분명했기에 발치 대신 견인을 택했습니다. 그 결과 본인 치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아교정 의료진이 중요합니다

물론 임플란트도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다만 아무리 임플란트가 좋아도 기능이나 심미적인 면에서 자기 치아만큼 따라오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살릴 수 있는 치아라면 살리는 방향을 먼저 고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전 도안동 치과에서 매복치 진단을 받으셨다면, 발치를 결정하시기 전에 교정과 전문의의 정밀진단을 먼저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3자주 묻는 질문 (Q&A)

끝으로 매복치 교정 상담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모았습니다.

Q. 매복치는 꼭 뽑아야 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매복된 원인과 위치, 그리고 뼈와의 유착 여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과잉치가 맹출 경로를 막고 있거나 맹출 방향이 잘못된 것처럼 원인이 명확하다면 교정으로 끌어내리는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뚜렷한 이유 없이 매복되어 있다면 유착을 의심해야 하므로, CT를 포함한 정밀진단이 먼저 필요합니다.

Q. 성인이 되어서도 매복치를 교정으로 내릴 수 있나요?

조건이 맞는다면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한 환자분도 20대 남성분으로, 매복치가 코 옆 높이까지 올라가 있었지만 원인이 분명해 견인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매복된 위치가 높을수록 치아가 내려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한데요, 이번 사례는 약 3년 3개월이 걸렸습니다.

Q. 매복치 견인은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먼저 매복치의 맹출 경로를 막고 있는 과잉치나 남아 있는 유치를 정리합니다. 그다음 교정장치로 치열을 배열하면서 매복치가 들어올 공간을 확보하고, 매복치에 장치를 붙여 교정력으로 조금씩 끌어내립니다. 치아가 제자리에 도착하면 주변 치아와 함께 교합을 맞추어 마무리합니다.

 

4글을 맺으며

오늘은 코 옆 높이까지 올라가 있던 매복치를 발치하지 않고, 과잉치 제거와 견인으로 제자리에 배열한 사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매복치라고 해서 모두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출발점입니다.

대전 도안동 치과를 알아보시며 나오지 않는 치아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상담을 남겨 주세요. 오늘도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지금까지 대전 연세바로치과 대표원장
교정과 전문의 임경섭이었습니다.

이전글 대전 노은동 치과, 반대교합도 투명교정이 가능한가요? (교정과 전문의 진료 후기) 2026.10.12
다음글 다음 게시글이 없습니다.

목록